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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마을기업 (주)새벽수라상 아파트공동체 중심 고독사예방의 롤모델이 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1 조회수 910

f2ace1ab5c2b6492d8fe9b12f2e2807c_1607649144_966.jpg '광주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에 사례특강 진행'



  2020년 제정되어 202141일 시행될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알고 계시나요? 이 법률에서 정의하는 고독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2(정의) 이 법에서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사회로부터의 단절과 한 인간의 고립을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명시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에 이미 고독사를 지역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바로 반찬을 통해 고독사 없는 세상을 꿈꾸는 달서구 마을기업 ‘()새벽수라상입니다. 

 

  ㈜새벽수라상은 그야말로 아파트 하나가 그 자체로 마을기업입니다. 준공25년차인 성서보성화성타운 입주민들, 아파트 관리사무소, 동대표, 통장 등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각종 공동체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주민들의 관심은 노후된 아파트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의 취약계층들을 지원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를 위해 아파트 상가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회 정기적인 새벽 반찬 배송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오후 반찬 봉사를 통해 독거세대를 모니터링하고 있지요.

 

  2019년에는 친환경실천아파트경진대회에서 우수아파트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인 '소셜드리머즈' 데모데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구 전체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대구의료원과 세강병원에 무상도시락을 제공하면서 의료진의 사기를 북돋고, 어버이날에는 코로나로19로 지친 단지 내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새벽수라상의 활동이 알려지자 광주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새벽수라상을 방문하기도 했지요. 


  2020년 말 현재 (주)새벽수라상은 고독사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위험군 독거세대에 대한 반찬 지원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차년도 마을기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마을기업 ()새벽수라상이 제시하는 아파트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이 지역사회를 넘어, 대구를 넘어, 널리 널리 확산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