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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만복국수집 들안로점에서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만복국수집 간의 업무협약(MOU)이 있었습니다.

업무협약은 만복국수집 7개 지점(들안로·수성못·범어·수성·종로·삼덕점)을 이용하고 계산 시 이용금액의 10%에 대해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명의로 적립을 요청하거나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배포한 QR코드를 접속하여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5%)와 대사협 회원사 중 후원받을 사회적기업을(5%) 지정하고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지역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되는 것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제훈 만복국수 수성못점 대표님의 역할이 컸습니다. 평소 시민단체 후원과 지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셨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주셨습니다.

허영철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준다는 의미인 ‘만복’이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만복국수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라셨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기업 당사자 조직을 대표하는 (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민간영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조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기존 공공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이 민간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것은 시민들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만복국수집 간의 업무협약과 관련된 추진내용은 뉴스레터 9월호 사회적경제人 포커스 코너 전제훈 만복국수 수성못점 대표님 편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