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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지속가능한 지구와 사회적경제에 대해 함께 고민한 <2019 지구의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29 조회수 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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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2019 지구의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열렸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차 없는 거리, 미세먼지 없는 대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대구에서는 2019지구의날대구위원회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혀의회와 함께 '차 없는 거리, 미세먼지 없는 대구'라는 주제로 대구 YMCA 등 80여개의 환경단체가 참여해 미세먼지와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습니다. 

 

반월당네거리에서부터 중앙네거리를 거쳐 대구역네거리까지 약 1km의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이 거리를 중심으로 지구의날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사회적경제기업, 기후변화와 도시공동체, 녹색 교육을 테마로 87개소의 전시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었으며, 약 5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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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적경제한마당'으로 2019 지구의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주)아이나리 - 버려진 현수막, 넥타이 등을 이요한 키링 만들기 

(주)도장마트 - 대추목, 자연석 등으로 나만의 도장만들기

(주)계수나무/강정보여울협동조합 - 미세먼지 정화식물인 미니분경과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마을의정원협동조합 - 친환경샐화용품(주방세제 등) 만들기 체험

(주)위고스포츠 -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육 및 뉴스포츠 종목 체험

(주)아트코파 - 버려진 자투리 원단을 이용한 나만의 소품만들기

 

등 26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 달서구의 청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주)위고스포츠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한 'New스포츠 체험'은 줄을 서서 체험을 기다릴만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없는 대구'라는 축제의 주제와 부합한 미세먼지 정화식물인 미니분경과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주)계수나무와 강정보여울협동조합에도 어린이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회적경제한마당의 본부 부스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민초가 들려주는 대구 사회적경제 이야기' 이벤트는 대구 북구의 청소년모임인 '대사청모(대구 대현동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모임)' 어린이들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야기 카드를 제작하고, 사회적경제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그 기업이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가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부스에서 체험시 사용가능한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구의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본 사회적경제에 대한 설명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