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스타트업 임팩트 투자 유치전략

소셜 토크 ON! ‘놈, 놈, 놈’ 성황리 종료

- 소셜캠퍼스 온 입주기업의 공공기관 자금유치 및 엔젤투자 사례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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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임팩트 투자 유치전략 “소셜 토크 ON! ‘놈, 놈, 놈’” 이 소셜캠퍼스 온 소셜라운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행사는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 발대식 이후 협약기관들이 처음 연계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셜캠퍼스 온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사회적경제조직 대표 및 임직원, 대구광역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소셜 토크 ON! ‘놈, 놈, 놈’”은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임팩트 투자 유치전략이라는 주제에 맞게 소셜벤처의 공공기관 자금유치, 엔젤투자자 투자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의 Scale-up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착한놈, 주식회사 착한넷 조덕현 대표

 ​본 행사는 주식회사 착한넷 조덕현 대표의 기업소개 및 사례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착한넷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출신 사회적기업이며, 조덕현 대표는 벤처기업 인증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자금조달 사례를 중점적으로 공유해 주셨습니다. “사회적기업은 기술력이 낮을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기업의 기본기 강화를 위한 노력 및 “잘 만든 사업계획서의 중요성”과 같이 소셜벤처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독한놈, 주식회사 소셜빈 김학수 대표

두 번째로는 김학수 대표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김학수 대표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출신 소셜벤처로 ㈜소셜빈은 카카오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선례가 있는 기업입니다. 김학수 대표는 네트워킹과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좋은 물건, 좋은 가치(가격, 윤리적 소비 등)로 살 수 있는 사람을 찾자.”라는 말로 청중의 공감을 샀습니다. 또한 자신의 아이템을 믿고 정면돌파할 수 있는 의지를 언급하며, 제품 불량으로 직원들과 밤을 새우며 지문이 지워질 정도로 보완작업을 했던 사례, 여러 다른 기업에서 거절했던 기한이 촉박한 작업을 과감하게 맡아 성공시키며 다시 새로운 투자를 유치했던 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

이상한놈,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주홍 사무총장

 이어서 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주홍 사무총장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주홍 사무총장은 ㈜스마트파머 대표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인가 공식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소속으로, 투자자 입장의 투자유치 전략을 참여기업과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소셜벤처는 현 투자시장에서의 경쟁력(자본과 생산 규모 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업의 사업계획 및 설계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놈들과의 토크쇼, 소셜 토크 ON!

끝으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대구) 김왕의 센터장의 진행으로 세 연사분들과 청중들이 모두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중 대부분이 아직 사회적경제 스타트업으로 성장의 어려움과 투자유치에 대한 한계를 토로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 방법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연사들의 경험과 솔직한 견해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좀 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들을 모두 공유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지만, 행사 이후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면담이 이어지고 이후 네트워킹을 기약했습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대구)는 소셜 토크 ON! 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임팩트 투자 및 공공자금연계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지역 사회적경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대구) 053-431-9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