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이해하며 운영한 2019 하반기 <대구MBC농수산물직거래장터>]

2019년 하반기 대구MBC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 진행되었습니다.

하반기 대구MBC장터는 총 11개소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참여한 마을기업은 총 10개소입니다.

- 달성군 행원정농업조합법인 : 간장, 된장, 쌈장, 청국장 등

- 수성구 야시골협동조합 : 편백 방향주머니, 편백 수저세트 등

- 달성군 강정보여울협동조합 : 수경재배 반려식물 및 수제청 등

- 달서구 (주)착한참기름 : 국산 참기름, 국산 들기름, 참깨 등

- 달서구 아가쏘잉협동조합 : 마스크, 토시, 앞치마, 인견 카시트 등

- 중구 (주)남산골전통두부 : 두부, 콩물, 간장 등

- 달서구 생명살림연대협동조합 :토종밀, 토종밀빵, 누룽지 등

- 달성군 영농조합법인새싹 : 1년근 새싹삼, 2년근 새싹삼, 무침삼 등

하반기에 새롭게 장터에 참여한 기업 1개소는 달서구의 ㈜예인다입니다.

‘㈜예인다’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과 함께 예절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마을기업입니다. 2019년 올해 ㈜예인다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발한 견과류 세트를 장터 판매 품목으로 선보였습니다.

대구마을기업에게 배정된 부스는 총 5개.

2019 상반기 한 부스를 3개소의 마을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해왔습니다.

2019 하반기에는 새로운 신제품을 장터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을 가진 신참(?) 장터 참여기업인 ‘(주)예인다’를 위해 ㈜착한참기름, 아가쏘잉협동조합. 생명살립연대협동조합이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총 3개의 기업이 조금씩 자리를 양보하여 공동부스 운영하였습니다.

이 공동부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모두 달서구의 마을기업이었습니다. 10월 4일 이 기업은 모두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달서구 마을기업 외에도 총 3일에 걸쳐 대구마을기업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9월 20일 : 강정보여울협동조합

9월 27일 : 영농조합법인새싹

10월 18일 : ㈜남산골전통두부, 평광왕건사과마을영농조합법인

매년 대구MBC장터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만들어졌었습니다. 올해도 방송 출연 관련 영농조합법인새싹이 웃지못할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기존 방송 예정일은 9월 6일이었으나, 당시 청문회 진행으로 방송이 불가하게 되어 추석 연휴가 지난 후인 9월 27일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10월 25일에는 장터 참여 운영진들과 함께 조촐한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하반기 장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9 대구MBC장터는 봄, 가을, 겨울까지 세계절 거치며 긴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장터를 운영하는 동안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대구MBC장터가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고 동료 마을기업가들을 현장에서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