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2050 탄소중립(Net-Zero)를 준비하는 협동조합공동체!
탄소중립(Net-Zero)을 들어보셨나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Co2)배출량을 0(ZEOR)으로 만드는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다시 흡수(산림과 숲 복원)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24일(월) 'P4G 정상회의 특별세션'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대표로 참석하고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가 현장 참석 또는 영상으로 참석해 '탄소중립'의 결의를 다지는 등 범정부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부문입니다.
이런 고민과 노력이 시민사회에서도 협동조합이 주도하고 협동조합공동체가 함께하는 모습에 저희 협동조합지원센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협동조합공동체로 자리잡은 안심마을(안심협동조합; 이사장 박인규), 성서넷(우렁이밥상협동조합; 이사장 양하수), 시지마을네트워크(곰네들협동조합; 이사장 박선희)와 함께 21년도 부터 공식적으로 환경행동형(혹은 자원순환)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정기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네 협동조합공동체는 단지 책상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이름에서와 같이 공동으로 어떤 재미난 일을 벌려볼지에 대하여 토론을 하다가 그 첫번째 공동행동으로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이야기는 상당한 충격이 있었고 울림이 있었다는 조합의 담당선생님들 말씀에 9월에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탐방하고 실제로 우리가 분리배출한 생활자원들이 어떻게 회수되고 다시한번 분리되는지를 눈으로 보고 그양이 얼마인가를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구의 협동조합공동체들이 환경의 문제를 어떻게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