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7일(화) 영남대학교 상경대에서 [제1회 착한소비 경연대회] 가 개최되었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은행, 사회적기업 (주)유니월드가 후원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했다.

[제1회 착한소비 경연대회]는 '2012사회적기업가 상설아카데미 공통과정'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착한소비 확산에 대한 청년들의 도전의 장이었다.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경연대회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었다.

총 12팀, 42명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7월 5일(목)~6일(금)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소셜아이디어24h' 를 통해 24시간 동안의 열띤 토론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마케팅 등의 착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해서 7월 17일(화) 영남대에서 본 경연대회를 가지게 되었다.

[제1회 착한소비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이 참가들의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12팀의 모든 발표가 끝이 나고 영예의 수상자들이 발표되었다.

톡톡 튀는 발표와 '사업은 해봐야 알죠!' 라는 아주 당돌한 영진전문대 '드림하이' 팀이 발표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을 연계한 공정여행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핫트레블'

사회적기업 기부쇼핑몰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자전기타기좋은날'

사회적기업 이동식 판매장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플래너하우스'

사회적기업 특화거리 조성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착한소비하조'

영예의 대상은 위덕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선린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활빈당' 이 차지했다.

활빈당은 사회적기업 기프트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제1회 착한소비 경연대회]는 대구, 경북 청년들이 사회적기업과 착한소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접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이번 대회 참가한 팀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꿈을 계속해서 키워 나가서 '마음이 따뜻한 사회적기업가'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