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스쿨 대구경북아카데미 여섯번째 이야기
6월 14일(목) 소상공인진흥원 대구교육센터에서 '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스쿨 대구경북 아카데미' 여섯번째 시간을 가졌다.
사진 속 수강생들이 저렇게 진지하게 바라보는 이들은 누굴까?
< (주)참살이 오영재 기획실장, (주)서구웰푸드 정연석 대표 >
오늘 사회적기업 Best Practices로 소개될 (주)참살이의 오영재 기획실장과 (주)서구웰푸드 정연석 대표이다. 오영재 실장님은 경북사회적기업계 신사로 정연석 대표는 대구사회적기업계 훈남으로 유명하다.^^
(주)참살이는 간병인파견 및 재활용수집, 분류 판매사업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 사회적기업으로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 및 공공부문의 사회 서비스를 확충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지원이 끝났음에도 고용인력을 그대로 승계해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어서 지역언론사인 매일신문에 착한기업으로 기사화 되기도 했다.
(주)서구웰푸드는 도시락, 출장뷔페 전문 기업으로 '미소나리' 라는 브랜드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듬뿍 담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 관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금껏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고 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대구경북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맛있는 저녁으로 제공되고 있는 미니 뷔페도 (주)서구웰푸드의 작품이다.
Best Practices로 소개된 두 기업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늘날 100%는 아니지만 자립기반을 조성해 오기 까지의 스토리는 수강생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제 다음 주면 수료식을 하고 실제로 발을 담궈야 하는 수강생들이 걸어갈 길을 먼저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강의가 끝나고 이제 사회적계획서를 가지고 멘토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기석 화진테크화진택시(주) 대표, 이원찬 (사)가경복지센터 관장, 조선영 마을기업지원센터 팀장, 박철훈 대구경북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 팀장이 수강생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수강생들과 멘토들은 의견을 나누면 수강생들의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주 수료식에서 발표될 수강생들의 사업계획을 기대하며 '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스쿨 대구경북 아카데미 마지막 이야기는 다음 주에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