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에서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하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참여수기 부문 9명, 영상부문 9명을 선발하였는데요.

이 가운데,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 2명이 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수기부문에서는 (사)성서공동체에프엠 김지나 청년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성서공동체에프엠은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방송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소통 활성화를 미션으로 마을방송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지나 청년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직무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본 사업으로 인해 "공동체 라디오와 함께 마을의 구성원으로 이웃들과 함께 어울러 살아가는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부문에서는 (주)지웍스 이영미 청년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지웍스는 여성가장들의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위해 육아동반이 가능한 일터를 가꾸기 위한 사회적기업입니다.

이영미 청년은 (주)지웍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손수'에서 우리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영미 청년이 동구 평광사과를 활용하여 개발한 '볼빨간 사과빵'은 최근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되었습니다.

이처럼 참여청년의 노력과 대표님 및 동료직원분들의 따뜻한 동반이, 사회적경제'다운'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청년분들, 대표님들, 동료직원분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