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드디어 시작합니다!
◈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란?
과거 수출진흥법에 따른 ‘종합상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품질에 비해 시장대응에 대한
전문성이 미흡한 사회적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확보, 사업지원서비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지원형’ 민․관 협력 모델
※ 고용부 주관 일자리경진대회(사회적기업 부문) 大賞수상(2014.10.29)
2015년 경상북도의 도정 중점추진 과제 선정
2015년 정부 3.0 선도과제 선정
" 오랜 기간 고민하고 준비해 온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
지난 2015년 10월 13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사회적기업 당사자 조직인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주), 지역대학인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 전문기관 (사)커뮤니티와경제, 종합상사 조합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지원 업무협약 및 창립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대기업(SK 행복나래), 지역 대학(대구대학교), 유관기관(커뮤니티와 경제) 등과 연계하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종합상사 형태의 사회적기업 전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와 경제는 종합상사의 사업정착과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관련한
실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립되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는
사회적기업이 윤리적 생산자로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생산활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쫓음으로서
결여되게 되는 영업․마케팅․판로개척 등 전문 경영역량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알려진대로, 일반적 의미의 종합상사는 정보의 관리자로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적 투자자로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선의의 투자자가 되고, 컨버터로서 상품을 기획하고,
당사자들의 조직자이면서 위험관리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이 있는데,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는 이와 같은 기능을
사회적기업 지원에 접목한다는 발상으로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종합상사는 인건비 지원, 사업비 지원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보다는 사회적기업들이 스스로 다양한 사회적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식의 수평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판로와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사업지원서비스를 지원, 당사자 간의 조직화를 수행하는 일을 집중 추진할 예정입니다.
종합상사는 앞으로 ▲공공/민간 시장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기업 상품기획 및 구성(MD),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 ▲관련 사업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상사맨 육성 등의 역할을 통해
개별 사회적기업이 자체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종합상사 추진으로 가장 궁극적으로 바라는 기대효과는
사회적기업의 동반성장입니다.
2014년에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