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대구경북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선정
대구경북 2011년부터 5년간 총 8개 우수마을기업 선정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배출
-2015년 우렁이밥상협동조합, 2014년 삼국유사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2013년 안심협동조합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렁이밥상협동조합(대표 양하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주)분재마을(대표 이재숙)은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5년간 총 8개의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되었고, 2013년 안심협동조합(대구 동구), 2014년 삼국유사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경북 군위)에 이어 대구경북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였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성공 모델화를 확산하고자 매해 '전국 우수마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7개 시,도에서 전국 1,250여개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 10개를 선정한 후, 10개 우수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치러 최우수상(2개, 7천만원), 우수상(3개, 5천만원), 장려상(5개, 3천만원)을 결정하였습니다.
2015년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우렁이밥상협동조합은 성서 이곡동 빌라촌에 위치한 친환경 반찬제조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하는 마을기업입니다. 저소득, 취약계층,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1인가정 등이 많은 지역에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주민들의 필요를 지난 10년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꿈이 자라는 와룡배움터'로 공동체활동을 하는 지역 학부모 10명이 2013년 10월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친환경 반찬가게, 농산물 직거래 매장, 지역주민에게 생산지 견학 및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건강한 밥상과 도농간 상생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도시형 마을기업의 대안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필요를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와 SNS 주문시스템 등으로 수익성 증가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마을축제, 바자회 등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모습이 마을기업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여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문제와 필요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해나가는 건강한 마을기업이 많아지길 노력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2015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우렁이밥상협동조합(대구 달서구) >
< 2014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삼국유사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경북 군위) >
< 2013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안심협동조합(대구 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