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시민의 상상이 대구의 미래다! 제1회 대구 소셜픽션컨퍼런스 개최
시민의 상상이 대구의 미래다! 2015년 제1회 대구광역시 소셜픽션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12월 2일(수) 대구시민 112명과 함께 그려본 대구.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뿜어대던 그날! 그 후끈했던 열기 가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나눠주는 상큼한 음료수를 받아들고 접수대로 들어섭니다. 내이름은 어디 있을까요? 의제를 찾으시면 되지요
참가자분들을 반기는 아이들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따라가면 상상의 시공간이 펼쳐집니다
우리는 오늘 상상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소셜픽션(Social Fiction)은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상상을 나누고 미래를 기획하는 진솔한 소통 방식으로 ‘의견 청취’라는 경직된 소통과 달리 시민, 근로자,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15가지의 의제 중 관심분야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를 토대로 총 15개의 테이블이 세팅되었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기 위한 퍼실리테이터(회의조정자)가 배정되었습니다. 퍼실리테이터에게 브로치를 달아주세요. 브로치는 여러분중 누군가의 의자밑에 있습니다. 찾으셨나요?
같은 의제로 함께 하게 된 퍼실리테이터(회의조정자)에게 브로치를 달며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15명의 퍼실리테이터와 15명의 라이터(테이블별 기록담당)가 모두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희망제작소 이원재소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상상을 시작합니다!
100년 후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기자가 되어 다른 참가자를 인터뷰 해봅니다. 휴대폰카메라로 영상을 찍으면서 질문해 봅니다
이제 오늘의 소셜픽션이 두둥 떠오릅니다! 오늘 소셜픽션! 각 의제별 10년뒤 대구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일단은 각자, 상상에 대해 생각하고
하얀 종이위에 써가면서 상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같은 테이블에 있는 분들과 상상을 나누고, 토론하며 의견들을 모아봅니다
하나로 모아진 상상을 꼴라주 방식으로 표현해 봅니다
꼴라주로 표현한 내용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합니다
참여하고 싶은 다른 테이블로 옮겨다니면서 결과물에 대해 의견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상상이 교차되고 보태어지고 구체화 되며 또다시 보완되어 갑니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장내가 후끈해졌습니다 집중력은 시간제한에서 나오기도 하네요 징을 울립니다! 이제 다음 테이블로 옮겨볼까요?
막힐때는 텐트에 들어가 잠시 쉬어보세요 놀이방, 휴식방, 이벤트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쿠스틱밴드 두고보자' 팀의 즐거운 공연도 준비했습니다 상상과 토론이 자유롭고 즐겁게 오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1회 대구소셜픽션컨퍼런스에 참여한 대구시민 112명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들은 정리과정을 거쳐 책으로 발간될 것입니다 소셜픽션을 통해 상상하고, 소통하고, 토론하는 모습은 모두 기록되었습니다. 대구를 사랑하는 집단지성의 상상력은 더 나은 대구를 만들어 나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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