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대구사회적기업 포스팅_vol.02 주식회사 광성정공

#대구사회적기업포스팅 #주식회사광성정공

2017년 장기프로젝트! 대구사회적기업포스팅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20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장애인단체를 후원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3공단 내에 위치하고 있는 '철로 된 모든 것을 만든다'는

#광성정공

자동차, 버스정류소, 가로등, 자전거보관대 등 다양한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2015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친 후 2016년 인증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난 광성정공은

총 8명의 근로자 중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취약계층을 5명을 고용하고있습니다.

근로자의 퇴사율이 아주 낮은 광성정공은

'근로자 전원 정규직 고용 및 최저임금 이상 지급'

'연간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여로 지급(설, 여름휴가, 추석, 연말)'

과 같은 어마무시한 근로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대표님의 철학과 연결이 됩니다.

장애인의 경우 최초고용은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2~3년 정도 숙련된 기술이 있으면 다른 업체에서도 욕심을 낸다고 합니다.

직접 고용에는 한계가 있지만 장애인 근로를 위한 중간통로를 마련해주면

더 많은 장애인이 광성정공에서 배운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을 많이 고용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일자리’라고 합니다.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은 구매력이며, 이는 취업과 외부지원을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스로 일을 하고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받고 살아갈 때 좀 더 자립적인 삶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주는 광성정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문화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광성정공

더 많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쓰는 광성정공

사회적가치 실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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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 가구가 빈곤에 처할 위험은 비장애인 가구보다 2.4배나 높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람중심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인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지역의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면, 우리 지역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요?

#더_좋은_대구는_반드시있다

#글. 커뮤니티와경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레인메이커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