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마을기업이 희망입니다"

2016년 9/30일에서 10/2일까지 세종시와 행정자치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6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어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마을기업박람회는 1년에 한번 전국의 마을기업이 모여 판로확대, 국제교류, 정보공유 등 마을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진행되는 축제의 장입니다. 지난해 춘천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세종시에서 국악인 송소희씨가 홍보대사가 되어 "안오고는 못배길걸" 이란 슬로건으로 홍보 되었습니다.   

 

9/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ㆍ중ㆍ일 커뮤니티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저녁에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첫째날 아침 일찍부터 많은 비가 내려 내, 외부 행사장에 예상외로 관람객이 적어 썰렁한 분위기였지만 둘째날과 마지막날에는 다행히 날씨가 흐리기만 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객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대구 마을기업 중 (주)편아지오,(주)행복마을만들기,아가쏘잉협동조합, 평광왕건사과마을영농조합법인, 행원정 농업회사법인, (주)착한참기름 총 6곳이 참여하였습니다.  (주)편아지오,(주)행복마을만들기,아가쏘잉협동조합은 실내 부스에서 평광왕건사과마을영농조합법인, 행원정 농업회사법인, (주)착한참기름은 실외 부스에서 각각 관람객을 맞이 하여 마을기업에 대해 홍보도 하고 저렴하게 제품도 판매하였습니다. 
 

  
 둘째날인 10/일 오전에는 마을기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제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대표님들과 함께 마을기업의 희노애락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마을기업 활성화와 예비 마을기업가 발굴을 위해 '마을기업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가 실시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1차 심사를 통과 한 총 26개 팀 중에 대구에선 창업부문에 이천행복마을협동조합, 금강나루사회적협동조합 2팀이 참가하였습니다. 
 

 박람회 폐막식에선 마을기업 우수부스 등 각종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대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아가쏘잉협동조합이 우수부스로 선정 되어 상금 200,000원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마을기업 정책 홍보관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마을기업이 무엇 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전국에서는 어떤 업종의 마을기업이 있는지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