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식 '열음잔치' 현장 스케치
2016년 7월 20일, 사회적경제와 대구가 더 가까워지는 날이 새롭게 밝았습니다.
# 개소식, 그날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그곳,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7월 20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왜 아직 대구에는 없냐 하시면서요. :)
센터가 생긴것도 반가우시겠지만, 그것도 대구의 중심, 반월당에 위치해서
많은 분들이 오다가다 편하게 들리실 수 있는 곳에 저희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세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는 이 공간에서 다양한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상상하고 협동해서 혁신을 이루어내는 이 곳
2층은 상상홀이란 이름으로, 대구시민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3층은 협동홀이란 이름으로, 다른 센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공간,
4층은 혁신홀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혁신적인 대구를 만들어 내기 위한 공간
# 시민 중심과 울림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는 이유 중 하나, 바로 사람입니다.
사회적경제를 꿈꾸는 대구시민을 위한 공간의 개소를 축하해주신 많은 여러분을 대표하여
축사를 건네주신 시민 대표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자활 출신의 이력으로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하는 마을의 대표님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자활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 기업을 운영하며 생긴 많은 우여곡절 등 정말 여러 감정이
교차되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사회적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분들이 대구에 더 많이 나타나실 수 있도록 센터는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고 도우려 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날을 축하해주시러 대구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다녀갔습니다.
이날은 참 무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직원들도
개소를 축하해주러 오셨고, 대구 사회적경제를 구성하고 있는 각 기업의 대표님과
그 직원들, 그리고 (사)커뮤니티와 경제 식구들까지 정말 감사하게도 많이 걸음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응원해주러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람’이 중심이며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사회적경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그 ‘바탕’을 만들기 위해
모든 센터 직원들은 분주히 움직일 예정입니다.
그러한 움직임에 시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실 수 있도록, 그 뒤에서 언제나 묵묵히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