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7일~8일 양일간 2017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에 참석하기위해 전남 영암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강원 양양군에서 진행하였고 올해는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진행되었습니다.(워크숍 장소를 골고루 분배하는듯한 느낌은 저만 받은 것일까요?^^)

이번 워크숍 현장에는 전국 시·도, 시·군·구 마을기업 담당자, 중간지원기관 담당자 및 마을기업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 등 많은 인원이 양일간의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시·도별로 바쁜  일정 속에 자주 보지 못해 늘 아쉽기만 한 직원분들과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첫째날에는 전국 마을기업 중 성공적으로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들기름을 생산해 연 9억 원 매출 실적이 있는 경기도 양평의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2016년 최우수 마을기업 선정),

순수 국산콩을 원료로 전두부를 생산·판매해 연 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도 오산 잔다리공동체마을(2016년 우수 마을기업 선정), 나만의 우표공모전, 부산과 광안리를 알릴 수 있는 기념품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개발해 지역 청년작가들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부산 광안리 오랜지바다(2016년 우수 마을기업 선정)에서 우수 마을기업 사례를 발표하여 그동안의 과정,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우수 마을기업 사례 발표 후 특강과 네트워크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이 마무리 되었으며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 된 후 대구시 구·군 공무원분들과 저희 지원기관 직원들이 함께 간담회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둘째날에는 2017 전국마을기업 박람회 관련 논의 및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담당 공무원과 전국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의 직원들이 별도로 모여 정보 공유 및 마을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시·도별로  좋은 마을기업을 육성하고자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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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석한 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앞으로 마을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자립기반을 키워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해 같이하는 마을기업, 가치있는 지역사랑이 더더욱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