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후기
10월 27일~29일 3일간 2017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공동체 한마당이 김해 문화의 전당 및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마을기업이 공동체와 함께 성장·발전하며 국민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두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2016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세종시, 2016 공동체 한마당-전북 전주)
이번 행사에는 대구 마을기업 중 (주)편아지오, 평광왕건사과마을영농조합법인, (주)콩지팥지, 야시골협동조합, (주)착한참기름, (주)상인2동발전위원회, 아가쏘잉협동조합 총 7곳이 참여하였습니다. 오전에는 김부겸장관님과 홍보대사 홍진영씨가 대구마을기업 부스를 다녀갔습니다.
오후에는 마을기업 정책포럼, 공동체 정책포럼의 시간을 가진 후 개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의 끝으로 홍진영, 마야 등 7개팀의 개막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작년에 이어 2회 차에 접어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실시되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동구 '마을의정원'이 참가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마을기업 바로 알기 OX 퀴즈, 가야문화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셋째 날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에는 달서구 성서공동체FM을 포함하여 시·도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박람회 3일간의 영상을 상영하며 폐회식이 시작되었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을의 정원은 수상하지 못했으나 성서공동체FM은 우수상을 받아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습니다.
폐회사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기나긴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약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던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마을기업과 시민, 마을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만남의 장이자 기회의 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