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의 사회참여역량 강화와 사회문제해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2018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2018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비지니스모델을 수립하며 이를 통해 창업·일자리 창출을 하고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step.1 생활실험에 참가할 팀을 모집하여 step.1의 생활실험을 진행할 청년팀 15팀을 선발하였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테이크아웃컵, 전붓대 주변 생활쓰레기 투기, 1인 가구를 위한 레시피 개발, 커뮤니티매핑을 이용한 대구 북구 지역의 장애인 및 거동취약자 편의시설 정보 등록 등 15개 청년팀이 다양한 주제의 생활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6월 24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최송일 멘토와 함께한 진짜 문제정의를 위한 '디자인 씽킹교육' <킥오프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 20일, 8월 17일  최송일 멘토, 팀 동료가 함께 진행한 2번의 동료멘토링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15개의 팀들은 팀별로 정의한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문제정의를 내리고 각자의 실험장소에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동료멘토링 과정을 거치며 빈집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하던 '청춘무대'와 '닷옴'팀은 협업하여 같은 장소를 사용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두 팀은 함께 빈집을 청소하고 '닷옴'팀은 그 곳에 도시 정원을, 청춘무대는 그곳에 공연을 무대 준비를 함께 하였습니다.

8월 28일 화요일 2달간의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활실험을 해온 15팀의 결과 발표 및 팀별 최대 500만원의 실험비가 지원되는 step2 실험 진행을 위한 비지니스 사업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대구시 청년정책과 김요한 과장, (사)커뮤니티와경제 김재경 소장,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태원 팀장,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오창식 총괄실장, 대구시 중구 마을기업 레인메이커협동조합 이만수 대표가 참여하여 두달동안 실험을 진행한 청년팀들의 실험에 관한 과정을 듣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좋~은 자리인만큼 좋~은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2달간의 생활실험을 진행하며 만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강북희망협동조합'에서 준비해주신 편육, 김밥, 유부초밥 등을 나누며 팀들도 서로를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종공유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총 15팀의 step.1 참가팀과 step.2 지원팀 중 점수로 순위를 도출, 순위권 안에 든 팀은 step.2 실험을 진행하며 팀별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step.1 실험에 참여한 주식회사 소미다미, 애니먼, 브러셔, 예행, 청춘무대, 예술공감달성, studio 29.5, 조조, (사)공동체디자인연구소, 기억채집단, 초반, 리바이브에너지, 케이어스, 닷옴, 강북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청년이 바꾸는 대구, 

살아있는 생활 실험실!

9월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