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마을기업의 첫걸음

2018 마을기업 활성화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약정체결

지난달 23일까지 지역 청년에게 지역 마을기업의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청년이 지역 공동체 발전,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 마을기업 활성화사업 지원 대상 마을기업을 공개 모집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15개의 기업에 20명의 청년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정된 마을기업과 청년은 앞으로 2년간 연간 인건비 2,400만원 중 90% 수준인 (180만원)을 지원 받으며, 업무와 관련된 교육 등도 받게 됩니다.

7월의 마지막 날, 마을기업 관계자와 청년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약정체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대구광역시와 (사)커뮤니티와경제, 마을기업 당사자가 상호협력을 통해 「대구 마을기업 활성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입문한 청년과 대표가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주제로 사회적기업 ‘㈜공감씨즈’의 허영철 대표의 강의도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체결한 약정에 관한 약정서는 8월 한 달 동안 마을기업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마을기업 현장에서 청년과 기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진행될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도 진행하였습니다.

2018 마을기업 활성화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3차 공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역 청년에겐 좋은 일자리를! 마을기업에겐 청년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또 한 번 열리니 많은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앞으로 대구 마을기업과 지역 청년들 모두 꽃길만 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