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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대구 협동조합 대토론회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이야기 하다." 가 있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2.28 조회수 3,119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이야기하다."

 

2018. 12. 11. 화요일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14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대토론회에서는 '2018년 대구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로 본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 이후 '2018년 대구 협동조합 관계자 심층인터뷰 결과'라는 두 번째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두 가지의 주제 발표 이후 패널로 모신 분들과 함께 대구 협동조합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다음은 첫 번째 주제발표인 '2018년 대구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로 본 현황과 과제'에 대한 내용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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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실태조사는 대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협도옺핳ㅂ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방문조사를 실시하여 협동조합의 설립 과정, 운영 현황, 재무현황 등을 조사하여 DB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나아가 구축된 DB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대구시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최종목적이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화조사와 방문조사로 시행되었습니다.

전화조사에서는 기본현황, 운영현황을 방문조사는 기본현황, 설립과정, 구성원 현황, 사업현황, 재무현황, 네트워크 현황, 대구시 1차 기본계획 정책 만족도 등을 조사하였습니다.

 

대구지역에 2017년까지 등록된 548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470개 협동조합(85.8%)에 대한 조사를 완료 분석 하였으며, 전화 조사 후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164개(27.9%) 협동조합에 대해 방문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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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운영 상태는 조사 완료된 470개 협동조합 중 210개 조합(44.7%)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운영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협동조합 설립은 하였지만 사업은 아직 미운영 되고 있는 협동조합들의 사유는 조합원간 의견 불일치가 2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습니다.

그 외 사유는 운영자금 미확보 13.5%, 등독요건 미충족 1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찬가지로 설립은 했지만 사업을 미개시 하고 있는 사유로는 아직 사업준비 단계 라서 그렇다는 답변이 26.4%로 가장 높았고 기대했던 정책 미지원(16%)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운영중인 협동조합의 휴폐업 사유로는 조합 적자로 인한 휴폐업이 32.5%로 가장 높았고 조합원 갈등 심화가 10.3%, 지도자 교체가 8.5%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협동조합 중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협동조합지원사업 등의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비율이 56.1%로 나타났습니다.


설립연도가 오래되었을수록 인증 및 지정을 받은 협동조합은 많아지며, 사업자협동조합은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받은 경우가, 나머지 유형은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협동조합의 주 설립 목적은 '지역사회 공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이 4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업체 경쟁력 강화(22%)', '조합원 수입 증가(19.5%)'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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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문제 중 협동조합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문제는 실업문제 해결이 20.7%로 가장 높았고 문화기회제공이 17.7%로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시 협동조합(2017년 기준)의 주요 고객은 일반개인 33.6%, 조합원 20.6%, 정부 및 공공기관 18.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경제조직이 2.5%로 가장 낲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대구지역 협동조합(2017년 기준)의 조합원 수는 평균 28.1명이었으며, 총회는 평균 1.8회, 이사회는 평균 4.8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대구지역 협동조합(2017년 기준)의 종사자는 총 2,401명으로 조합 당 평균 14.6명이었습니다.

 

2018년 대구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통해 대구 협동조합의 현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