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마을기업의 A부터Z까지! 2018 하반기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설립전교육이 있었습니다 :-)
대구마을기업의 1년 행사 중, 하이라이트!
마을기업가를 꿈꾸는 이들의 열기로 가득한 <2018 하반기 대구시 마을기업 설립전교육>이 지난 10월 12일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BBS 불교방송 라디오 캠페인, 거리 현수막, 온라인 메일링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설립전 교육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23개의 공동체, 130여명의 마을 공동체와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하반기 설립전교육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설립전교육에는 마을기업가를 꿈꾸는 공동체 뿐만 아니라 올 여름부터 시작된 대구마을기업 활성화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도 함께 했습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경제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입문·기본과정까지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2018 하반기 설립전교육에는 교육 참가의 문턱을 낮추고 교육 신청자들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입문·기본·심화 각 과정마다 평일·주말 반으로 교육일정을 설계하였습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각 과정의 금요일과 토요일 중 참석 가능한 날을 신청하여 교육에 참석하면 되는 것입니다.
[입문과정]
10월 12일(금) ~ 10월 13일(토)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상홀에서 진행된 입문과정에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에 관한 강의는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박진영 총괄실장이 진행해주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화장실 3번 다녀오기'라는 어마무시한 상품이 걸린 게임도 진행하며 첫날 교육 일정은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본과정]
10월 19일(금) ~ 10월 20일(토) 기본과정은 ING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9일 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론 마케팅 이상훈 대표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사업전략 수립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8시간의 종일 일정에 힘을 드리고자! ING 캠퍼스 1층 비스트로&카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와 음료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일 토요일에는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왕의 팀장의 마을기업 사업전략 수립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길~게 이어지 교육일정에도 한 분도, 한 팀도 포기하는 이 없이 기본과정을 마쳤습니다.
[심화과정]
10월 26일(금) ~ 10월 27일(토) 진행된 심화과정에는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교육과 선배마을기업가와의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주)예인다 - 서영희 대표, (주)콩지팥지 - 이원숙 대표, 안심협동조합 - 유길의 이사, 우렁이밥상협동조합 - 양하수 이사, 협동조합둥지 - 이화선 대표, 위드협동조합 - 임영락 사무국장, 내마음은콩밭협동조합 - 서민정 대표.
이렇게 7명의 선배 마을기업가들이 바쁜 일정에도 마을기업가를 꿈꾸는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교육장을 찾아주셨습니다.
3일간의 교육 일정 중, 설립전 교육 참가자들이 가장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던 시간!
마을기업의 준비부터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까지, 생생한 마을기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알찬 교육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후, ING 캠퍼스 1층 비스트로&카페에서 교육참가자들과 선배마을기업가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변화와 많은 참석자가 함께했던 2018 하반기 마을기업 설립전교육.
18개팀, 9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교육 수료생이 아닌, 마을기업가로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