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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2018 대구시 학교협동조합 코디네이터 과정이 있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23 조회수 3,291

2018 대구시 학교협동조합 코디네이터 과정이 있었습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4월과 5, 3번에 걸쳐 학교협동조합 코디네이터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디네이터 과정의 첫 번째 시간은 423일 월요일 오전 시간에 있었습니다.

과정의 첫 시작점인 만큼 그동안 대구에서 일어났던 학교협동조합과 관련된 크고 작은 활동들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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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세지팩토리 협동조합의 노경민 이사장께서 2015년부터 시작되었던 학교협동조합 연구모임 활동인 소쿱놀이모임에 대해 발제 하셨고 이어서 가창중학교의 학교협동조합 활동 사례인 가창중1번가 학생인수위원회’를 열어 학생들이 학교의 필요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공유하는 활동에 대해 발제 해주셨습니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의 박호일 이사장께서 발표를 이어서 해주셨습니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은 가창중학교에서 가창중1번가 학생인수위원회이후 2학기에 LTI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협동조합에 대해 탐구한 활동 내용과 대구농업마이스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명이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고 탐방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17 청년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학교 내에서도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던 사례를 발표 해주셨습니다.

 

다음은 대구의 첫 번째 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학교협동조합인 대송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 였습니다. 대송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된 배경과 학생들의 주된 협동조합 활동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코디네이터 과정이 끝나고 두 번째 시간은 427일 금요일 16시부터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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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서울의 사례를 듣기 위해 준비하였고, 서울시 학교협동조합 협의회 장이수 대표께서 대구까지 흔쾌히 내려오셨습니다.


장이수 대표를 통해 2013년 영림중학교 사례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일어난 다양한 학교협동조합 활동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학생이 학생을 대상을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교육을 하고 학부모가 학부모를 선생님이 선생님을 교육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 행사들은 창의성의 돋보이고 굉장히 즐거워 보였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주신 장이수 대표 덕분에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사례를 배워 대구에서도 학교 구성원이 중심이 되는 학교협동조합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마지막 코디네이터 과정은 경기현암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두레바우의 교원이사 박인범 선생님께서 학교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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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과정은 5216시부터 열렸습니다. 박인범 선생님은 현암고등학교에서 학교협동조합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공동의 필요를 모아서 설립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말씀 해주셨고 현암고등학교의 학교협동조합이 설립 이후 학교의 필요를 넘어 지역의 문제와 필요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과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인범 선생님은 학교협동조합을 위해 교육 주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셨는데요.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까지 서로 간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3번에 걸친 학교협동조합 코디네이터 과정이 끝났습니다.

짧은 후기에 모든 내용을 담기 어려울 만큼 정말 다양한 활동과 내용이 있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의 학교협동조합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대구까지 성큼 한달음에 와주신 장이수 대표님과 박인범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