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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대구교육청, 학교협동조합형 자기경영학교 11개 중・고교 지정 및 운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5-15 09:39 | 21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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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교협동조합형 자기경영학교 11개 중・고교 지정 및 운영

에듀동아 이혜민인턴 기자|입력 : 2018.05.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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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11개 중・고등학교를 학교협동조합 확산을 위한 자기경영학교 지정했다.  

자기경영학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자아, 자신의 강점, 학습 동기를 찾고, 진로 의식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자기경영학교: 진로 탐색형(중 40교), 진로 설계형(고 40교), 학교협동조합형(중・고 11교))

2018년에 학교협동조합형 자기경영학교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11개 학교는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0개교로, 여기에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47번째로 학교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해올중고(전 방송통신중고)도 포함되어 있다.

선정된 학교는 △가창중 △해올중고(전 방송통신중고) △농업마이스터고 △상서고 △경북여고 △경덕여고 △경원고(송현여고, 영남고, 원화여고와 연합팀) △대건고 △대구여고 △매천고 △효성여고 총 11개 학교이다.  

학교협동조합형 자기경영학교로 선정된 유일한 중학교인 가창중은 작년부터 학생들이 전원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특색을 살려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굼벵이와 장수풍뎅이, 고사리, 다육식물 등을 키우며 가창농협과 연계하여 자치활동과 경제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성화고인 상서고와 농업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이 생산한 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 및 모의 경제활동 등을 통해 앎과 삶을 연결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학교에는 4개 학교가 연합한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끄는데, 이들 학교는 달서구 지역 고교 경제동아리 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경원고, 송현여고, 영남고, 원화여고이다. 이들 4개교는 달서구 지역 경제동아리 소속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사회적 경제를 공부하면서 지역의 대학 창업동아리와 연계하여 모의 협동조합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경영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7년에 방송통신중고(청소년반)과 가창중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11개 학교를 학교협동조합형 자기경영학교로 지정했다.

한편 2013년 9월 서울 영림중학교와 경기 복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 4월말까지 전국에서 학교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은 곳은 모두 73개다.

학교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성이 더욱 커진, 복합적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역량과 학습자의 자발성, 자기주도성, 능동성을 기르는 데는 물론  진로교육에도 기여하는 바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으로 선정된 학교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학교협동조합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학교협동조합 지원네트워크’로 전환해 학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3월말 방송통신중・고(현 해올중고)가 학교협동조합을 인가 받기까지 대구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가 방송통신중・고를 도와 왔다. 대구시청 시민행복교육국 사회적 경제과 협동경제팀,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구시협동조합지원센터를 비롯,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사회적 협동조합이 방송통신중・고를 도왔다. 

2017년 하반기부터는 대구시교육청이 이들 기관, 단체와 함께 공식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소셜 픽션 워크숍 등을 제공했으며 이번에 예산 지원을 받는 11개 학교도 학교협동조합 지원네트워크에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협동조합이라는 디딤돌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을 통한 배움(learning by doing)’을 경험하고, ‘배움의 사회적 의미’를 자각하는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자치 역량을 키우면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협동조합 설립 자체가 이 사업의 목적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삶의 실제와 더 가까이 접근하면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마당, 기회를 제공하고, 그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계획이 지난 해 10월 발표되었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도 큰 시기인 만큼 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기대와 실제 성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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