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극장 세월호참사 3주기 특별다큐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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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0   |  발행일 2017-04-10 제23면   |  수정 2017-04-10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이 10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3주기 특별전’을 마련한다.

이 기간 다큐멘터리 두 편 ‘망각의 기억2: 돌아봄’과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을 상영한다.

‘망각의 기억 2: 돌아봄’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영화 6편으로 구성됐다. ‘잠수사’ ‘세월오적(五賊)’ ‘기억의 손길’로 구성된 파트 1과 ‘승선’ ‘오늘은, 여기까지’ ‘걸음을 멈추고’로 구성된 파트 2로 나뉜다.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은 국정 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에 대한 다큐멘터리 10편을 모았다. 촛불광장에서 감독 10명이 느끼고 고민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푸른고래날다’ ‘함성들’ ‘파란나비’ ‘시국페미’ ‘광장의 닭’ ‘무기력 대폭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광장에 서다’ ‘조금만 더 가까이’ ‘청소’로 구성되어 있다.

10일부터 15일까지는 ‘망각과 기억2: 돌아봄’의 6개 단편 작품을 1편씩 매일 오후 4시16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망각과 기억: 돌아봄’ 파트 1을 오후 1시, 파트 2를 오후 3시,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은 오후 4시50분부터 상영한다. 단편영화 관람료는 3천원. 16일 상영영화는 7천원. (053)425-3553


최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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