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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대구의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2018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 마을기업이 함께 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2.19 조회수 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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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도 이제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북적이는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등의 이벤트 장식으로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이보다 더 먼저 대구에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한 페어가 있었습니다.

 

 

대구의 대표 크리스마스마켓인 <2018 대구 크리스마스페어>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총 3일간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이번 <2018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는 총 3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350개의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대구 대표 크리스마스마켓답게 페어에서 판매된 제품들으 크리스마스 용품, 침구, 커튼, 의류, 제빵류 등을 다양했습니다.

 

 

이번 페어에는 대구시마을기업 7개소도 참석하였습니다. 

협동조합달콤한밥상, 레인메이커협동조합, (주)콩지팥지, 다울건설협동조합, (사)푸른차무화연구원, 아가쏘잉협동조합, 프로젝트O협동조합이 3일가 다양한 품목들로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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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달콤한밥상'은 달콤한밥상에서 직접 만든 수제쨈과 마카롱 등을 예쁜 크리스마스 패키지에 포장 판매하였습니다. 페어 첫날 잘 꾸면 부스와 푸짐~한 잼 시식 등으로 달콤한밥상 부스는 그야말로 문전성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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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크리스마스페어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청년 작가들의 제품 및 그들과 콜라보 하여 제작한 홈인테리어, 크리스마스장식, 아로마용품 등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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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콩지팥지'는 크리스마스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콩지팥지의 시그니처 제품! 망개떡으로 제작하여 선보였습니다. 페어 둘째날은 페어가 끝나기 전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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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건설협동조합'은 은퇴 건설 노동자,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목재 장식품, 장난감, 도마 등을 서보였습니다. 예쁘게 채색된 목재 장난감은 아이들과 함께 페어를 찾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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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푸른차문화연구원'은 기업 특유의 발효차 소량 포장을 선보여 기존의 대량 포장 차와 차별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가쏘잉협동조합'과 '프로젝트O협동조합'은 무한상사의 지원으로 페어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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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O협동조합'의 경우 올해 선정된 신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으로 공식적인 페어에는 첫 참여였습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프로젝트O협동조합만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수제청이였습니다. 모과+레몬 수제청 등의 새로운 조합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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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쏘잉협동조합'은 크리스마스에 맞는 인형, 책커버, 양말 장식 등을 제작하여 선보였습니다. 

특히 부스 한켠을 장식한 아기용 텐트가 방문객들의 인증샷 포인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구의 대표 크리스마스마켓에 처음으로 참여한 마을기업은 페어의 주 방문 연령층인 10대-30대의 젊은 층에게

기업의 판매제품과 사회적경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의 공식적으로 참가한 마지막 페어였던 '2018 대구 크리스마스페어'.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페어, 박람회, 장터 참여 지원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경제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19년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