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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2018 도농상생! <2018 대구MBC 직거래장터> 상반기 장터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25 조회수 1,991

지난 618일 금요일, 5회의 짧고 굵었던(?) 상반기 <대구MBC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장터라는 이름으로 열린 상반기 직거래장터에는 마을기업 10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총 13개소가 참여했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기다면 긴 5주라는 시간동안 변화무쌍한 날씨와 다양한 사건들이 마을기업의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상반기 첫 장터가 열렸던 518일 금요일에는 갑자기 쏟아진 엄청난 비에 기존 폐장시간인 오후 6시가보다 조금 앞선 오후 4시에 조기폐장을 결정 했었습니다. 그 이후 매주 장터에는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 무더위가 찾아와 장터를 찾은 시민들과 농민들을 힘들게 했었습니다. 대망의 장터 마지막 날인 지난 615일에는 장터 부스를 날려버릴만큼의 강력한 바람이 찾아와 장터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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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의 상반기 장터가 열리는 동안, 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3회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장터가 열린 첫날인, 518일에는 사회적기업인 반야월 연근사랑협동조합과 달서구 마을기업 아가쏘잉협동조합. 3주차 장터가 열린 61일에는 서구 마을기업인 다울건설협동조합과 수성구 마을기업인 야시골협동조합이 목제품을 다루는 기업들이란 주제로 소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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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에는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 진광식 국장이 출연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한 의견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 상반기 장터가 열린 615일에는 (예비)사회적기업 강북희망협동조합과 수성구 마을기업인 분재마을이 방송에 출연해 각 기업에서 판매중인 제품들과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 가치에 대해 알렸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하는 기업의 정신이 전해져서인지 방송에 출연한 기업들은 방송출연 당일 상반기 장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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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장터의 마지막날, 상반기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커뮤니티와경제 대구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의 연구원들이 반야월연근사랑의 비빙밥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2018 도농상생! <대구MBC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의 상반지 장터는 막을 내렸지만, 곡식이 맛있게 익어가는 가을에 더욱 풍성한 농수산물과 함께 찾아올 예정입니다. 하반기 장터는 추석을 이틀 앞둔 921일부터 119일까지, 7회 열릴 예정입니다.

 

장터가 잠~깐 쉬는 동안에도 장터와 대구 마을기업 잊지마시고, 921일에 또 뵐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