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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2012년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정여행 아카데미 두번째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31 조회수 1,534

10월 30일(화)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정여행 아카데미가 2회차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생, 마을활동가, 직장인, 공정여행 창업 준비자, 컨설턴트, 노무사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 높은 집중도와 학구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지난 1회차는 공정여행의 기본 개념에 대해 공부했고,

2회차는 공정여행이 사업으로서 지속성과 마을과의 collabotation에 대해 배웠다.


공정여행이 좋은 건 이제 알겠다! 그럼 이 사업으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 김시온 이사 (주)착한여행) >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서울에서 김시온 이사가 내려왔다.

다양한 사례와 실제 운영에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수강생들에게 전달했다.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착한여행에서 지속가능한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두번째 강의는 요즘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주)풍덩의 박종석 공동대표가 발표했다.

(주)풍덩은 전북 진안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한 공정여행 사회적기업이다.

< 박종석 공동대표 (주)풍덩 >


박종석 대표는 수강생들과 소통을 통한 공정여행에 대한 마인드 다지기를 했다.

기존의 공정여행들이 해외상품에 집중된 것에 비해

지역성과 사람, 돈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를 고민하며

우리의 삶과 연계된 지역에서 공정여행하는 (주)풍덩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수강생들이 많았다.


2회차 강의에서 공통되게 나온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재미' 였는거 같다. (주)착한여행도 (주)풍덩도

결국 자신도, 공정여행에 참여하는 여행자도, 현지 사람도

재밌는 여행을 만들어가고 있는거 같다.


우리 수강생들도 모두가 재미있는 공정여행을 만들어가길 소망한다.^^ ㅋㅋ


그리고 (사)커뮤니티와 경제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 2012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정여행 아카데미 스템프 북 >


바로, 스템프북이다.^^

스템프북은 현재 중구1인창조기업인 Nomade에서 만든 제품으로

대구근대골목 등 대구의 자원을 이용한 상품이다.

곳곳의 자원에 대한 설명이 있고, 방문해서 스템프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기존 스템프북에 이번 커리큘럼을 추구하여 출석부처럼

한 강의를 마칠 때 마다 도장을 찍도록 했다.~


재미를 위해서,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스템들이 기분이 좋았다는 이야기가..^^ ㅋㅋ


2012년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정여행 아카데미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