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29일 3일간 김해 문화의 전당 및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되었던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공동체 한마당'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성서공동체FM(대표 정수경)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성공 모델화 시키고자

매해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17개 시·도에서 전국 마을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1차 심사를 하였고,

각 시도별 심사를 통과한 우수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치러

최우수상(2개, 7천만 원), 우수상(3개, 5천만 원), 장려상(5개, 3천만원)을 결정하였습니다.

2005년 8월 첫 개국을 시작으로 2015년 개국 10주년을 지나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성서공동체FM은 공동체 라디오 사업을 하는 마을기업입니다.

성서공단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공단노동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주민이 주민제작자가 되어 직접 방송까지 가능케 합니다.

10대 청소년에서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제작자로서

장애인, 이주노동자, 소방관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와 주민 간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모습이 

마을기업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여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서공동체FM이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에서는 총 9개의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의 문제와 필요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에서 건강한 마을기업이 많아지기를 노력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