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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스쿨 대구경북 아카데미 현장방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31 조회수 1,779

지난 6월 9일(토) 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스쿨 대구경북 아카데미 현장방문이 있었다.

강의실을 벗어나 사회적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간 곳은 상주의 희망세상보호작업장과

대구의 한국문화공동체 비트에이 B.O.K다.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탁 트인 곳에 예쁜 건물들과 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는 꽤 규모가 있었다.

허만종 원장이 밝은 미소로 우리를 반겼다. 잠깐의 인사를 나눈 뒤 바로 작업장으로 향했다.

토요일이랑 근로자분이 안 계셨다.^^

허만종 원장의 안내에 따라 작업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시설과 공정과정을 들었다.


< LED 전구 검사 >


작업장을 둘러본 뒤 강의실로 옮겨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의 구체적 사업내용과 소셜미션,

어떻게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는지에 대해 들었다.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2004년 목재가구, 행정봉투를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훈련기관으로 시작해서 2011년 1월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근로자 10명을 신규채용하고 사업개발비로 20백만원을 지원받아

LED 조명기기 KC마크 인증을 받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자동차부품 임가공(자동차 와이퍼), LED 조명기기, 행정봉투 제작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23명 고용하여 "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란 사회적목적을 실현하고 있다.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을 떠나 상주까지 와서 그냥 갈 수 없어서

녹색에너지의 대세인 자전거를 보기 위해 상주자전거박물관에 들렸다.^^



자전거를 타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인거 같다^^

자전거박물관에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대구로 향했다.^^

대구에 도착해 한국문화공동체 B.O.K 사업단 비트에이로 향했다.

비트에이에서도 김강수 대표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비트에이 연습실에서 우리는 희망세상보호작업장에서와 같이 비트에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비트에이는 전통문화예술의 새로운 가치발견과 개발을 통해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비트에이는 전통문화예술 브랜드개발 사업(극장공연물 제작, 초청공연프로그램 개발: 축제, 행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업, 학교, 인재개발: 예술인재, 기획인재), 문화예술 가치 투자 사업(사회공헌형 예술나눔 개발, 문화예술 일자리 개발, 문화예술 축제 개발, 사회 공익적 공간 개발: 공연장, 문화예술체험시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비트에이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신나는 공연이 시작됐다.^^


비트에이의 신나는 리듬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사회적기업 생활현장을 본 이번 현장방문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거 같다. 저번 강의에서 느꼈지만

먼저 시작한 선배사회적기업들이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