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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청년의 일과 삶을 연결하는 '청년학교' 시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31 조회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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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을 연결하여 청년을 키워내는 플랫폼

청년학교 in 대구 개강식 프로젝트 '나랑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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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년학교'

ㅁ 현장실무자에게 일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다음세대인 '청년'을 키워내는 플랫폼 지향

ㅁ 일과 삶을 연결하는 촘촘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도 형성


2015 청년학교 in 대구-위로너머 7 25() 14:00, 꿈꾸는씨어터(남구 현충로 148)에서 개강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2015 청년학교 in 대구-위로너머』는 현장실무자에게 일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과정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관계를 만들고 지역에서 실질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는 청년이 위로가 필요한 대상으로 규정하는 시각을 넘어 청년문제의 대안을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배움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개강식 프로젝트 '나랑놀자' 청년학교 수강생 중 참여 신청을 받아 개강식 TF팀을 구성하여

준비했었습니다. 시작부터 일을 해보는 경험에 참여한 박은기, 신세나, 정유경, 조선빈, 조민재 5

의 수강생이 개강식 프로젝트 이름도 지어보고, 드레스코드도 정하고, 웹포스터, 현수막도 직접 주문

했습니다. 함께 논의하고 상상했던 일들이 서툴지만 하나씩 만들어지면서 성취감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역시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청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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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서울에서 대전을 거쳐 대구로 수업을 들으러 2달 간 이주를 한 남궁선아 학생의 담박한 건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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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인조 Folk Rock 버스킹 밴드 마쌀리라’ 가 맛깔나게 오프닝 공연 앵콜까지기타로 잃었던 삶의 맛을 살린다는 밴드이름의 의미처럼 청년학교를 통해서 살맛나는 청춘의 삶을 응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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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복 교장선생님(前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께서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노는 것이 필요하다논다는 것은 관계성의 회복을 뜻한다관계를 사회적 자본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사회적 자본의 핵심은 신뢰이다서로가 서로를 믿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주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청년학교가 서로가 만나 놀고배우고나누는 과정에서 관계를 쌓고, ‘신뢰를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지지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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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문화기획, 도시재생, 커뮤니티 디자인, 주거복지’ 5개 분과 담임선생님들이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수강생 70여명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년학교에 왜 신청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매력포인트와 강점들이 무엇인지 듣는 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수강생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일'을 배우고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 다른 사람과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가 정말 필요했고 기회를 마련한것이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동시에 처음의 시작을 잘 해내야겠다는 다짐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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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지만

부모님의 바람대로 지금껏 다른 전공을 공부하다가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는 반항과 도전으로 신청한 수강생.

 

아무에게도 소속 되지 않아 누군가에게 소속 되고 싶어 신청한 수강생.

 

아직 학생이지만 학교 밖에서도 전공과 관련된 실제적인 일을 해보고 싶었다는 수강생.

 

교육과정을 보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자신의 전공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신청한 수강생.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어도

학생의 신분이 아니면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수강생.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학교 게시판을 보고 참여했다는 수강생.

 

디자인 전공을 하지만 실제로 실현해 볼 기회가 없어 실제로 일해보고 싶었다는 수강생.

 

기성세대가 일을 배우고직장을 구하는 것을 흔히 지가 알아서 하는 것이지라고 

인재를 키우는 것에 무심했던 것 같다며, 재능을 찾고 일을 찾는 것을 개인의 몫으로 돌리지 말고,

청년학교는 현장과 접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실무자들과 만남을 주선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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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참여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에게 든든한 동료가 생겼음을 느꼈고, 사이다 같이 시원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개강식의 마지막은 그간의 

힘듦, 슬픔, 분노, 염려를 풍선에 담아 날려버리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젠 70여명의 동료와 함께 위로너머!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믿고 살아가는 새로운 일상을 시작해봅시다!

 

교육기간은 7월 25일(토)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2일(토)까지 각 분과별로 주 1회, 총 10회로 진행됩니다.

 

교육과정은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의 5개 단체가 요일별로 운영합니다.

△커뮤니티 디자인과(월,내마음은콩밭 협동조합), △도시재생과(화,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사회적경제과(수,커뮤니티와경제), △문화매개자과(목,인디053), △주거 커뮤니티과(금,우리집협동조합)로 구성되어 강의, 현장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청년학교 in 대구』는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경대 서문의 변화를 꿈꾸는 마을기업 ‘내마음은콩밭 협동조합’, 공유주택을 지향하는 ‘우리집협동조합’, 문화기획 사회적기업 ‘인디053’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청년학교 in 대구'의 더 많은 이야기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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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대구 마을기업_내마음은콩밭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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